박 태 동 (朴 泰 東)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 전공 졸업
개인전
20회 : ‘breathing gemstones'/2017.6.2.-6.10/예술의 전당
19회 : ‘growing gemstones' /2015.10.7.-10.11/Kosa Space, 서울
18회 :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부스개인전/2015.10.13.-10.18/예술의 전당
17회 :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부스개인전/2014.4.8.-4.13/예술의전당
16회 :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부스개인전/2013.5.4.-5.14/예술의전당
15회 : ‘small garden' /2013.1.23.-1.29/갤러리고도, 서울
14회 :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부스개인전/2012.4.7-4.13/예술의전당
13회 : ISF 서울국제조각페스타 부스개인전/2011.4.11-4.18/예술의전당
12회 : ‘gemstone' 박태동 drawing & sculpture/2010.9.1-9.28/종로갤러리
11회 : Manif 06 아트페어/2006.10.17-10.22/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0회 : ‘풍경- The scene'/2005.9.28-10.4/노암갤러리, 서울
9회 : soaring thought/2004.7.2-7.15/주영갤러리, 서울
8회 : 철의 꿈-이야기하는 철/2003.4.26-5.5/세연 철 박물관, 충북 음성
7회 : 사소한 것을 찾는 여행/2000.6.14-6.20/토 아트 스페이스, 서울
6회 : Manif 5! 99 아트페어/1999.11.5-11.16/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5회 : 오후에 생각하는 것들/1998.11.20-12.4/서화 갤러리, 서울
4회 : The same way of thinking, the different way of living/
1998.6.19-6.25/Redmill Gallery, U. S. A
3회 : 늘상 있는 것으로부터의 산책/1997.3.13-3.19/토 아트 스페이스/서울
2회 : 상자가 된 나무/1995.2.24-3.1/문예진흥원 미술 회관
1회 : 머리와 물질과 손과 공간의 언어/1993.9.25-10.6/예술의 전당
초대전 및 단체전 300여회 중 최근
2016.3.30.- 4.5일/ 2016 Metal Spirit/KOSA Space/서울
2015.11.11.-2016.4.5./Crafted Matter, Contemporary Korean Sculpture/Wilfrid Museum,.Israel
2015.10.22.-10.19/반얀트리 야외 아트페어/반얀트리호텔/서울
2014.4.1.-4.7/제11회 서초미술협회 정기전/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4.1.10-3.9/Metal Works-Today/김종영미술관
2013.5.31.-7.5/夢中三脈-3인 초대전/대우증권아트스페이스/서울
2013.5.16.-5.19/FLAT Art Fair/강남역 아이파크1(Gallery EM)
2013.4.29.-5.3/북경아트페어-Gallery EM/북경
2013.3.23.-3.30/서초 아트페스티벌/한전아트갤러리(서울)
2013.3.7.-5.1/In-Sight(일우재단 초대전/일우스페이스(서울)
2013.3.1.-3.5/Pink Art Fair Seoul/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2012.10.15-10.31/’소망의 무게’/Pink Gallery(서울,서초)
2012.9.24.-10.25/'맛과멋‘이천조각가협회정기전/샘표스페이스
2012.9.18.-10.4/제 3회 서리풀조각회전/Gallery K
2012.9.13.-9,17/KIAF2012/COEX Hall A(Gallery SP,갤러리41)
2012.6.7.-6.11/Art Show Busan 2012-이 작가를 주목한다/BEXCO제2전시장(Gallery SP)
2012.6.7.-7.5/서리풀 만개한풍경전/유중아트센터
2012.6.6.-6.12/Metal Spirit/그림손 갤러리
2012.5.1.-5.31/K-Sculpture in Italy展/산타아고스티노 미술관,삐에트라산타,이탈리아
2012.4.26.-4.29/아트에디션(ART EDITION) 2012/COEX Hall B(Gallery EM)
2012.3.17.-3.23/서초 아트페스티벌/한전아트센터 갤러리
2011.12.9.-2012.1.3/UNLIMITED, UNLIMITED-AN EXHIBITION OF 14 KOREAN ARTISTS/
Kwai Fung Hin gallery/Hong Kong
2011.10.25-11.4/퍼블릭과 아트의 경계선에서/이천아트홀
2011.9.21-9.26/KIAF2011/COEX Hall A(종로갤러리 부스)
2011.9.21-9.27/2011 갤러리 올 현대조각 초대전/갤러리 올
2011.9.21-9.27/한국조각가협회전/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본관
2011.8.31-9.1/서울조각회전/인사동 토포하우스
2011.9.1-9.8/서초미협전/한전아트센터갤러리
2011.8.18-8.21/AHAF호텔아트페어/Hyatt Hotel
2011.5.26-6.8/서리풀조각회전/Gallery K
2011.5.18-5.24/Metal Spirit/한전아트센터갤러리
2011.3.16-9.15/서초구청 ART Wall전/서초구청청사
2010.11.17-11.21/대구아트페어/대구EXCO
2010.9.9-9.13/KIAF2010/COEX Hall A
2010.9.8-9.14/서울조각회전/서울아트센터
2010.8.28-9.3/설봉열린조각전/이천시립월전미술관
2010.8.26-9.5/이천국제조각 심포지엄 특별전/이천시립박물관
2010.7.28-8.3/2010Metal Spirit/갤러리 그림손
2010.2.27.-3.8/2010서초조각전/한전플라자갤러리
수 상 (공모전)
1988. 6 : 서울 현대조각 공모전 - 입 선 (서울 신문사)
1990. 6 : 서울 현대조각 공모전 - 특 선 (서울 신문사)
1991. 5 : 서울 현대조각 공모전 - 특 선 (서울 신문사)
1991. 9 : 대한민국 미술대전 - 특 선 (대한민국 미술협회)
1992.10 : 대한민국 미술대전 - 우 수 상 (대한민국 미술협회)
1993. 5 : 대한민국 미술대전 - 우 수 상 (대한민국 미술협회)
1993. 6 : 중앙 미술대전 - 특 선 (중앙일보사)
1997. 9 : Full Fellowship Asian Award (V.S.C Freeman Foundation. U.S.A)
2014. 4 : 올해의 조각가상 (한국조각가협회)
교육경력
1989~현재까지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外, 20여개 대학 강의경력
조형물설치 및 작품소장
옥수동 대림아파트, 알파돔시티, 이촌동 첼리투스 레지던스,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총리실, 김포한강 래미안 아파트, Ntower(서울 소공동), Ibis Hotel(서울 안국동), Fairmont Hotel(Singapore), (주)태창, 해병대 사령부 외 7개소, (주)아성건설(서울), 썬플렉스쇼핑몰(남양주), 일산벽산블루밍아파트,(주)Taff System, 토 아트스페이스, 아시아나CC, Freeman Foundation U.S.A, 심산 영화아카데미, 해암빌딩, 세연 철 박물관, 대우 푸르지오아파트(대구, 광주) 현대백화점 무역센타점(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실천신학대학, 포항시립미술관,(주)Kbrand外 개인소장
현 재
현재 :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학과 강사
/ Parine Studio 대표
박태동은 조각가이다.
1980년대에 시작된 대학과 대학원시기에, 물질성에 대한 탐구는 주로 금속재료의 표정에 대한 끌림으로 이어졌고, 점토를 사용한 작품들의 귀결도 결국에는 금속주물의 결론을 제시하며 진행된 작업이었다. 재료의 물질성과 공간과의 관계항에서 얻어지는 긴장이 그가 작품을 풀어나가는 해법이었으며,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다소 심각한 결과와는 상반되게 그가 제시한 작품의 주제와 내용들은 ‘한가한 오후에 할 수 있는 몇 가지 생각’과 같이 서정적인 내용을 갖고 있었다.
12mm철판을 불로 절단하여 초콜릿처럼 휘어 표현한 작품들부터, 100킬로그램이 넘든 점토덩어리를 집어던져 구겨진 형태를 청동주물로 떠낸 작품들은 이후 알루미늄과 적동, 황동 등 대부분의 금속의 성격을 포함한 표현들로 이어졌다. 형태의 원형에 대한 의문은 어쩌면 미니멀리즘에 대한 동경이었을 수 도 있다. 어쨌거나, 예술의 본질에 대한 의구는 재료의 물질성과, 그 형태가 주는 메시지였으며, 이는 금속을 다루는 제법 긴 시간과 함께 그의 작품을 이루는 요소로 작용한다.
2000년대에 들어서, 그는 예술작품의 소중함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귀중하고, 소중한 것이 주는 의미에 천착하게 된다. 귀함의 의미는 화폐로 책정된 값어치 일 수 도 있고, 현상적이고 사회적 의미일 수 도 있다. 예술이 대중과 소통하는 일 중의 하나가 공공성이다. 공공미술(public art)는 너른 범위에서 해석된다.
박태동이 gemstone series의 작품을 시작한 것은 2009년도부터 이다.
우선 ‘상식적인 쉬운 방법’을 택하여 보석, 혹은 원석이란 의미와 형태를 불러오게 된다,
속이 꽉 채워져 있는 광물인 ‘원석’을 그는 판재의 용접과 연마의 방법을 택하여 표현한다. 표면의 색채표현과 광택 등의 마감은, 속이 비워져있으나 견고해 보이는 예술 표현의 트릭이며, 이것은 회화의 표현방법인 일루젼의 제시와 흡사하다.
한편으로 장식적인 시각적 요소를 띄고 있는 이 작품들은 해석이 어렵고, 거리가 느껴지던 그동안의 추상 형태에 비해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장점을 갖게 되어 몇 몇 곳의 공공장소에 ‘예술장식품’의 이름으로 대중들에게 상시 관람이 가능한 모습으로 설치된다.
gemstone garden, gemstone towers, growing gemstones 등 일련의 시리즈들 중 최근 발표하고자하는 gem icicles 연작은 이전 gemstone seeds의 작품들과 맥락을 함께한다. 여러개의 ‘원석’들이 풍경을 이루거나, 쌓여지거나, 혹은 불규칙적으로 조립되어 소중함을 표현했다면, 최근 icicle 연작의 경우는 그 소중함의 본질을 관통하려하는 의지가 보여 진다.